"냉난방비 요금 폭탄 잡는다" 에너지 관리 스타트업 '케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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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2-08-23 09:19 1,9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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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전기·가스·온수 등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조회해 요금 폭탄을 사전에 막고, 사용량을 예측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회사가 있습니다. 에너지 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케빈랩'입니다. SKT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ESG Korea 2022'의 혁신 스타트업으로 '케빈랩'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케빈랩 김경학 대표를 만나 지능형 에너지 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더 이상 요금 폭탄에 불안하지 않도록"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만들다.
케빈랩 김경학 대표는 기존 에너지 관리의 불투명성, 전문성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에너지를 스마트하게 관리하고자 지난 2017년 4월 케빈랩을 설립했습니다.
케빈랩은 가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건물 및 공장 에너지 관리, 신재생 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등을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개발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가망 무선통신 장비도 직접 제조·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 지능형 가정 에너지 수요관리 플랫폼 '퍼스트홈(4ST HOME)'*을 상용화해 보급해오고 있습니다.
'퍼스트홈' 도입으로 기존 2~3일이 걸리던 검침 및 부과 업무는 1시간으로 단축됐습니다. 투명한 에너지 관리 덕분에 입주민의 만족도도 높아졌습니다. 입주민들은 앱을 통해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미션에 참여해 받은 포인트로 관리비 할인받거나 주변 상가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케빈랩의 퍼스트홈은 2020년 안양 및 안산의 2개 단지에서 처음 도입 후 2022년 현재(6월 기준) 1만 5천여 세대에 보급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40만 세대, 오는 2025년까지 500만 세대에 보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건물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도 지능형 관리 시대··· 글로벌 진출도 박차 가해
케빈랩은 2017년 4월 창업 후 6년간 31건의 특허 등 지식 재산권, 약 31건의 국내외 각종 인증을 보유하며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에 정책에 따라 사업 영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건물의 각종 에너지원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건물 에너지 관리 플랫폼'은 22년 현재(6월 기준) 62개의 지자체 및 공기업, 중학교, 민간사업장 등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국내 및 해외에서 총 200개 사업장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케빈랩은 신재생 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서비스도 전개합니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의 발전량과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플랫폼과 무선 통신 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655개의 사업장에 태양광 및 지열 등 총 21MW 규모로 전개 중이며, 올 연말까지 50MW 규모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공장 에너지 관리 플랫폼은 현재까지 14개 사업장에 서비스 중이며,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보급 정책에 따라 약 30여 개 사업장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올해 말레이시아의 민간 건물, 재활 병원, 호텔 등에 약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에는 난방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의 가정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규모는 약 5만 달러입니다. 이를 통해 최근 에너지 공급난 및 수요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동남아시아 및 동·유럽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힘들고 어렵다는 에너지에 대한 선입감··· 개선 기회 되길 바라"
지난 5월, 케빈랩은 SKT와 국내외 기업·기관 등이 함께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출범한 'ESG 코리아 2022'* 혁신 스타트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케빈랩은 국내 최고 수준의 ESG 컨설팅과 LAB 공간을 지원받고 있으며, SKT 및 SK 계열사와 협업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제 에너지 분야는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데이터를 측정하고 관리하며 이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시대입니다. 케빈랩은 글로벌 최초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모듈형 자동화 xEMS'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케빈랩 김 대표는 인터뷰를 마치며 "기존의 단방향, 고비용의 단점을 극복한 '모듈형 자동화 xEMS'는 차세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여 경제성과 효율성을 겸비했다"라며 "이 분야에 사업 역량을 결집해 에너지 ICT 분야의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케빈랩의 '차세대 구독형 xEMS 플랫폼'은 올해 연말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출처 : [SK텔레콤 뉴스룸]
원문 : https://news.sktelecom.com/180035#
"더 이상 요금 폭탄에 불안하지 않도록"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만들다.
케빈랩 김경학 대표는 기존 에너지 관리의 불투명성, 전문성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에너지를 스마트하게 관리하고자 지난 2017년 4월 케빈랩을 설립했습니다.
케빈랩은 가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건물 및 공장 에너지 관리, 신재생 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등을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개발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가망 무선통신 장비도 직접 제조·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 지능형 가정 에너지 수요관리 플랫폼 '퍼스트홈(4ST HOME)'*을 상용화해 보급해오고 있습니다.
'퍼스트홈' 도입으로 기존 2~3일이 걸리던 검침 및 부과 업무는 1시간으로 단축됐습니다. 투명한 에너지 관리 덕분에 입주민의 만족도도 높아졌습니다. 입주민들은 앱을 통해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미션에 참여해 받은 포인트로 관리비 할인받거나 주변 상가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케빈랩의 퍼스트홈은 2020년 안양 및 안산의 2개 단지에서 처음 도입 후 2022년 현재(6월 기준) 1만 5천여 세대에 보급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40만 세대, 오는 2025년까지 500만 세대에 보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건물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도 지능형 관리 시대··· 글로벌 진출도 박차 가해
케빈랩은 2017년 4월 창업 후 6년간 31건의 특허 등 지식 재산권, 약 31건의 국내외 각종 인증을 보유하며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에 정책에 따라 사업 영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건물의 각종 에너지원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건물 에너지 관리 플랫폼'은 22년 현재(6월 기준) 62개의 지자체 및 공기업, 중학교, 민간사업장 등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국내 및 해외에서 총 200개 사업장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케빈랩은 신재생 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서비스도 전개합니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의 발전량과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플랫폼과 무선 통신 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655개의 사업장에 태양광 및 지열 등 총 21MW 규모로 전개 중이며, 올 연말까지 50MW 규모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공장 에너지 관리 플랫폼은 현재까지 14개 사업장에 서비스 중이며,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보급 정책에 따라 약 30여 개 사업장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올해 말레이시아의 민간 건물, 재활 병원, 호텔 등에 약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에는 난방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의 가정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규모는 약 5만 달러입니다. 이를 통해 최근 에너지 공급난 및 수요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동남아시아 및 동·유럽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힘들고 어렵다는 에너지에 대한 선입감··· 개선 기회 되길 바라"
지난 5월, 케빈랩은 SKT와 국내외 기업·기관 등이 함께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출범한 'ESG 코리아 2022'* 혁신 스타트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케빈랩은 국내 최고 수준의 ESG 컨설팅과 LAB 공간을 지원받고 있으며, SKT 및 SK 계열사와 협업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제 에너지 분야는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데이터를 측정하고 관리하며 이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시대입니다. 케빈랩은 글로벌 최초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모듈형 자동화 xEMS'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케빈랩 김 대표는 인터뷰를 마치며 "기존의 단방향, 고비용의 단점을 극복한 '모듈형 자동화 xEMS'는 차세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여 경제성과 효율성을 겸비했다"라며 "이 분야에 사업 역량을 결집해 에너지 ICT 분야의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케빈랩의 '차세대 구독형 xEMS 플랫폼'은 올해 연말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출처 : [SK텔레콤 뉴스룸]
원문 : https://news.sktelecom.com/180035#